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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역구 선거가 전국구의 선거처럼 많은 관심이 쏠렸던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이지만 민주당 진교훈 후보는 큰 표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투표율은 48.7%로 높은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중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을 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총선 전초전이라는 평가들을 하고 있습니다. 진교훈 후보는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저를 선택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 그리고 이번 선거가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하고 생각한다.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정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고 민주당의 승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의 각성과 민생회복을 명하는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라고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의 민심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모두의 관심 집중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