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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20-20 클럽에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김하성 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와 3루 도루를 성공하고

2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팀 투수 라이언 웨더스의 155.5km 직구를 받아치면서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김하성 선수는 시즌 17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안타 300개, 그리고 28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20 클럽 가입을 위해서는 홈런 3개를 남겨둔 상황, 요즘 같은 컨디션이면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하성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