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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따따불을 갈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입니다. 청약을 끝내고 마침내 오늘 (5일)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에 입성하는 날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두산로보틱스가 9월 21일 ~ 22일 공모가 26,000원으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52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청양증거금은 33조 1093억 원, 청약 건수는 149만 6346건으로 청약증거금은 올해 IPO 최대 규모로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에서 돌풍을 일으킨 종목입니다.
오늘 10월 5일 오전 예상대로 주가는 고공행진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160% 가까이 급등하며 67,600원까지 올랐다가 빠지며서 오후 현재는 5만대로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상대적으로 다른 공모주보다 적은 편이어서 급등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상장 후 협동로봇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공모 자금은 자율주행로봇 인수에 쓰일 예정이며 관련 기업을 불색중이라고 합니다. 협동로봇은 기존에 반복적인 작업을 하던 산업용 로봇과는 다르게 사람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상호 작용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로봇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1위, 전 세계 4위의 협동로봇 기업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로봇시장내에 협동로봇은 현재 4%에 불과하지만 2030년까지는 28%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산로보틱스가 내년에 흑자 전환이 어려워도 협동로봇 시장의 성장성이 높고 여러 가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