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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젼드 무쇠팔 故 최동원 선수 12주기 추모 행사를 1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으로 시작으로 열렸습니다.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를 비롯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추모 행사를 가졌습니다.

 

최동원선수동상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사직구장 홈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최동원 선수의 메모리얼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을 상영한 후 선수단과 입장 관중이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동원 야구교실 어린이 선수단의 애국가 제창을 통해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하고 최동원 선수 출신고인 경남고의 야구부 학생이 특별 시구를 맡았습니다.

 

 

선수들은 최동원 선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등 번호 11과 선수의 실루엣 추모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선수단 실착 유니폼의 패치는 추후 구단 공식 앱을 통해 경매될 예정이고 수익금은 지역 아마추어 야구단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