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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힘들어하는 반려견을 지켜보는 보호자의 마음은 더 아픕니다. 말이라도 통하면 심각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하니 평소에 반려견의 이상 징후를 체크하고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식욕변화
반려견이 몸이 좋지 않다는 첫 징후 중 하나는 식습관의 변화입니다. 여기에는 식욕 감퇴 또는 반대로 배고픔 증가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음식과 물 섭취량을 면밀히 관찰하고 치아에 문제가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많은 물을 마시는 경우 당뇨병이나 신장 문제일 수 도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 무기력함
평소에 활기차던 강아지가 갑자기 무기력해져서 좋아하던 놀이나 산책에 관심이 없거나 평보보다 더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이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구토 및 설사
구토 및 설사와 같은 소화 문제는 댕댕이들의 질병의 일반적인 징후입니다. 간헐적인 배탈은 정상일 수 있지만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혈액 또는 기타 관련 증상이 동반되면 수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 기침과 재채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댕댕이도 호흡기 감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지속적인 기침, 재채기 발작 또는 콧물을 흘리는 경우 기침이나 호흡기 감염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을 수 있습니다.
- 배뇨 또는 배변의 변화
반려견의 평소 화장실 습관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배변 중 소변 색깔, 빈도 또는 긴장의 변화는 요로 감염이나 위장 문제를 포함한 근본적인 건강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열과 떨림
열이 있는 개는 떨거나 코가 따뜻하고 건조할 수 있습니다. 애완 동물용 온도계를 사용하여 체온을 확인하십시오. 참고로 댕댕이의 평균 정상 체온은 사람보다 높은 37.2~39.3도입니다.
- 절뚝거림
절뚝거림은 부상이나 관절염과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요즘에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슬개골 탈골 문제로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산책할 때 댕댕이의 걸음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 피부 문제
변려견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문제로는 가려움증, 탈모, 혹 및 돌기 같은 피부 문제는 알레르기, 진드기 감염 또는 더 심각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시고 정기적으로 진드기 예방을 해주면서 가급적이면 풀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침 흘리기
침을 흘리는 양이 갑자기 증가하면 치아 문제, 구강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눈 분비물 또는 충혈
분비물, 충혈, 사시 또는 혼탁함과 같은 눈 문제는 감염, 알레르기 또는 녹내장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발견되고 반려견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악화되면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조기 발견과 치료가 반려견과 보호자의 행복한 삶을 지속시켜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