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많은 우려와 반대 가운데 일본 정부는 22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좀 전 1시경에 수조에 보관 중이던 오염수를 방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쿄전력은 ALPS를 거쳐 후쿠시카 제1원 전 부지 내에 있는 저장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하여 약 1km 길이의 해저 터널을 통해 방출했습니다. ALPS 정화 시스템을 거쳐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62종을 제거할 수 있으나 삼중수소와 탄소 14 등은 핵종은 남아 있다고 합니다. 도코전력은 수조에서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 농도 확인 결과 기준치인 리터당 1500Bq미만으로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중국 해관총서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가 식품 안전에 가져올 수 있는 방사성 오염 위험을 방지하고 중국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며, 수입 식품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일본산 수산물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 힘에서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기업의 급식에 우리 수산물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의 호응이 어떨지? 앞으로 30년 이상 오염수가 방류될 텐데 정말 괜찮은 건지?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 안 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