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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우려했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가 임박한 듯합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가 방류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돌아온 후 원전을 둘러보았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어민대표를 만나 안전성 등을 설득하면서 내일 정부 공식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류 시점을 결정하기로 밝혔습니다. 어민대표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기시다 총리는 알프스 처리수의 처분 필요성에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원전오염수 방류 시기는 9월 1일부터 후쿠시마 앞바다 어업이 시작되는 시점을 감안해서 이번 달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염수 방류 시기를 우리 정부에게 미리 통보하겠다는 일본은 아직까지 우리정부에 공식적으로 알린 것은 없는 상태입니다.
많은 국민들과 생존권이 걸려있는 많은 분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원전 오염수의 방류가 옳은 결정인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