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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과 청소년, 어린이 요금이 모두 인상됩니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지하철 인상 요금
기본요금은 1,250원에서 1,400원, 청소년 요금은 720원에서 800원, 어린이 요금은 45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2. 정기권 인상 요금
수도권 지하철 60회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서 가격이 연동되어 조정됩니다. 이용 거리별로 20km마다 1회 차감되는 1단계는 55,000원에서 61,600원, 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이 없는 18단계는 117,800원에서 123,400원으로 인상됩니다. 단 10월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의 유효범위는 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최대 60회 사용 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 인상과 동일하게 1500원에 이용가능합니다.
3. 지하철 할인
수도권 토합환승할인과 조조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통합환승할인 기본요금은 가장 높은 요금으로 부과되며 총 이용거리가 기본거리 10km를 초과하는 거리부터 5km당 100원씩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조조할인은 오전 6시 30분 이전에는 기본요금의 20% 할인적용됩니다.
* 서울시는 올해 150원을 인상하고 1년 뒤에 150원을 추가 인상하기로 했습니다.